내년 3월 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관리하기 위해 김지은 영사가 4월1일(목) 시애틀 총영사관에 부임했다.

김지은 영사는 2003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대통령선거, 국회의원선거 등 각종 공직선거를 총 12회 관리한 선거 전문가로 앞으로 1년간 알래스카를 제외한 워싱턴•오레곤•아이다호•몬테나 등 4개주 재외국민들의 재외선거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김지은 신임 영사는 “한인언론•단체•재외국민 등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엄정•중립의 자세로 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아울러 “내년에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는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로 시작된 재외선거가 도입 1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선거라며 많은 재외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