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가 개인에게 지급하는 경기부양 현금을 아직 받지 못한 한인들이 많아 과연 언제쯤 받게될지 궁금해 하고 있다. 23일 킹5TV 보도에 따르면 국세청(IRS)과 연방 재무부는 미국인 수천만명이 본인의 은행계좌를 통해 이미 경기수양 수표를 받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총 2조2천억달러 규모 지원 패키지에 따라 집행기관인 IRS가 1인당 1,200달러 그리고 부양 자녀에게는 500달러씩을 지급하고 있다. IRS는 트위터를 통해 2018년이나 2019년에 세금보고를 했고 은행계좌 정보를 제공한 사람들은 앞으로 3주 이내에 입금을 받을 것이라고 알렸다.

즉 IRS에 본인의 계좌정보가 있는 사람들도 상당수는 5월 중순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럼 수표로 발송하는 경기부양 현금은 언제쯤 받을 수 있을까? 스티븐 므누친 재무장관은 21일 수표의 우편발송도 시작을 했다고 말했다. 이번주부터 발행이 시작된 수표는 소득이 낮은 사람들부터 보낸다는 것이다. 연방하원 세입세출위원회의 내부 메모에 따르면 IRS가 매주 5백만명에게 수표를 발행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대상자들에게 수표를 보내는데 20주 가량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부양 현금 지급 알아보기: https://www.irs.gov/coronavirus/get-my-payment
<이미지:Sutterstock/기사출처:JoySeatt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