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9일 밴쿠버 한인장로교회서 개최

워싱턴주 밴쿠버 지역 노인분들에게  매주 목요일 10시 점심식사와  관련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밴쿠버 시니어 센터(회장 낸시모어)가 지난 4월9일 밴쿠버한인장로교회(목사 지선묵)에서90여명의 축하객 및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낸시 모어 시니어 센터 회장은 “그동안 밴쿠버한인장로교회에서 주관이 되어 운영되어 왔던 시니어 센터를  집행부 조직을 통해 확대운영한다”고 말하며, “밴쿠버한인회 (회장 이광준)와 이 지역 교회들의 협조를 얻어 밴쿠버 및 오레곤 지역의 노인분들을 위하고, 자녀들에게는 경로 사상을 고취 시킬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니어센터는 지난 7년동안 밴쿠버한인장로교회 성도들의 보이지 않는 손길과 협조를 통해  잘 운영되어 왔다”며,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부탁했다.

낸시회장은 개강식을 위해 참석해준  밴쿠버한인회 이광준 회장, 임성배 이사장, 강정일 부회장등과 오레곤에서 참석한 오레곤 노인회 이상설 회장, 김대환 이사장, 김병직 전 회장등 많은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점심식사를 준비해준 밴쿠버한인회 그리고 후원금을 보내준 밴쿠버한인회, 오레곤노인회, 빙고게임기를 기증한 오레곤 문인협회(회장 오정방)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밴쿠버 시니어센터 봄학기 개강 첫날 지선묵 목사는 ‘노년의 건강’이란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동요와 찬송, 컴퓨터 교실, 빙고 게임등으로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대규 홍보 담당 위원장은 건강 강의, 노인분들을 위한 세금보고, 유언장 작성, 사업을 하시는 노인분들을 위한 사업자금 융자등을 위해, 유능한  강사를 초빙해  시니어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토록 하겠다며,  음악, 바둑, 장기, 탁구 라인댄스등을 추가 프로그램으로 확대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시니어 센터 컴퓨터 반은 이풍래 장로와 이대규 집사, 바둑은 최완섭 집사 와 권중호 집사, 음악은 채신식 목사와  김선희 사모, 그리고 시니어 센터 운영 자문 및 회원 연락은  김정국 장로가 맡아 봉사 하기로 결정했다.

시니어센타는 낸시모어 회장, 김형길 부회장을 비롯 김경자, 김정국, 김정숙, 김화봉, 이대규, 이풍래, 주영애씨등 임원진이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분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