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센터 이전 계획 발표

아시안보건복지센터는 32차 기금모금 오찬과 만찬에서 6만불의 후원금을 마련했다.

지난1 0월1 5일, SE 82가 HK카페에서 진행된 아시안보건복지센터 기금 모금은 점심과 저녁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각각 32 테이블에 640명의 지역사회 주민과 인사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포틀랜드 시장(Charlie Hales),멀트노마카운티 의장(Deborah Kafoury) 등과  오레곤 주  보건부 디렉터(Lillian Shirley),멀티노마 카운티 보건부 디렉터(Joanne Fuller) 주정부 임원들과 중국,라오스 베트남  등 각 아시안 지역 리더들이 참석했다

한인사회에서도 이종화 한인회장,유형진 전 한인회장, 이상설 노인회장, 김연규 한미 건강전문인 연합회 회장 등 약 50여명이 참여했다.

오찬 모임에서  고령의 어르신들이 라인댄스로 유연한 춤 솜씨를 뽐내고, 오레곤 한인회서는 부채춤과  난타를 선보였다. 저녁 모임에는  오레곤전통문화예술단(단장 지승희)의 화관무와 교방 장고춤 공연이 있어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한껏 자랑했다.

이날 모금된 후원금은 센터가 지향하는 목표와 지역사회를 위한 업무,건강, 의료서비스 등 센터가 제공하는 전체적인 서비스를 위하여 사용된다.

또한 아시안보건복지센터 홀든 이사장은 건물 이전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새로 짓는 센터의 조감도를 소개했다. 포틀랜드시의 지원을 받아 옮겨가는 새 장소는 사우스이스트(SE) 훠스터91가(Foster Rd & SE 91st Ave)라고  밝혔다.

중국뿐 아니라 아시안까지 확대 봉사하는 아시안보건복지센터는 김젬마 사회복지사를 비롯 김제인,김지니,이명주씨 등 한인 직원들도 상주시켜 한인커뮤니티에 많은 도움을 주고있으며, 건강박람회,건강 세미나등으로 노인 복지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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