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그로서리연합회(KAGRO 회장 김정현(사진), 이사장 이정수)가 주최한 ‘2023 경영인의 밤’행사가 지난 20일 오후 6시 포틀랜드 더블트리 호텔에서 밴더 및 회원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조승래 자문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선 12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 2,000달러씩과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한 해 동안 KAGRO를 지원해준 우수 밴더와 드라이버들에게 ‘올해의 베스트 세일스 퍼슨’상과 ‘올해의 베스트 드라이버’상이 전달됐다.

김정현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연합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후원을 보내주신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한인 비지니스 성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준 밴더들과 내빈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함께 수고한 임원 전원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올해 국제그로서리연합회(KAGRO International) 회장으로 당선된 박광민 당선자(뉴욕 그로서리연합회장)가 참석했으며 김정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오레곤한인회 김헌수 회장은 “KAGRO가 한인사회 경제발전을 이끌어가면서 한인 커뮤니티 성장을 적극 돕고 있다“고 감사를 표하고 김정현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오레곤 한미노인회(회장 장규혁)도 이정수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경품 추첨에서 86인치 LG UHD TV는 Kevin Yoo 씨가 행운을 차지했고 Jonathan씨와 Romeo Rodriguez 씨가 현금 500달러에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