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아시안 보건 복지 센터 건강박람회

훼밀리 케어 (Family Care Health) 보험사 Jeff  Heatherington사장은 새 아시안 보건복지 센터 건물에 들어가는 아시안 암 정보 센터 건립 후원을 위해 2백만불 체크를 증정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아시안 보건복지센터Dr. Erik Szeto이사장은  오레곤을 대표하는 멀트노마 폭포 동양화를 선사했다.

지난 8월13일(토) 아시안 보건 복지 센터가 주최한 제 15회 건강 박람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약 10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서 무료 건강 검진과 건강 정보를 받았다.

이 날 행사에는 웨스턴 유니버스티(Western University) 의대, 퍼시픽 유니버스티(Pacific University) 안과의대와  OHSU 간호대학, NUNM 자연의학 의과 대학학생들과 교수진들,

그리고 Comfort Care 치과 서비스, OHSU Let’s Get Healthy, Oregon Lion’s Club, Rose City Dental Hygiene, Multnomah Health Clinic, County Lead testing, 등 총 99명의 서비스 제공자들은 다양한 건강 검진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체크하며 무료검진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젬마 사회 복지사는 “ 올해는 45명의 한국인 자원 봉사자들이 참가했다”며. 중국인, 베트남인의 자원봉사자 보다 가장 많은 참여도를 보여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한국인 자원 봉사자K씨는  “한국 어르신들을 가족 처럼 돌보는 한국인 직원들의 모습이 감동스러웠다” 말하고 보람된 하루였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날 1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통역 서비스와 그 외 여러가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지금까지 18만명의 무료점심을 제공한 멀트노마 카운티 데보라(Deborah Kafoury)의장은 앞으로도 아시안 보건 복지 센터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을 잊지않았다.

1983년 설립된 아시안보건 복지센터는 중국사회복지 센터로 교회 지하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해를 거듭해 다섯명의 봉사자가  200명에게 사회복지 서비스를 하며 오늘날에 이르는 큰성장을 이룩해냈다. 현재 한국직원은 8명으로 SE 센터, 다운타운과 비버튼 센터에서 한인 노인분들에게 심신 건강 관련 서비스와  레크레이션, 그리고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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