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6일 오레곤 한국재단(OKF)은 새롭게 보수하고 확장한 한인회관 파킹장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오찬과 다과를 준비해 교민들을 초청했다.

이자리에는 최국주,전홍국, 유형진,김영민,이명용 전 한인회장들과 그렉 콜드웰 명예영사, 6.25 참전용사회 윤영목 회장, 한미 노인회 이상설회장등  7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재단 유척상 이사장(사진)은 “그동안 회관입구 도로의 유실로 늘 안전에 신경이 쓰여 왔는데 오레곤 한인회와 한인회관 건물위원회와 함께 파킹장 확장 보수를 결정하고,보수비약3만7천불은오레곤한인록이익금과  한국재단에서출현했다”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한인회관의 사용을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인회관 오픈하우스에 특별손님으로 그동안 우리가 잊고 있었던 ‘평화봉사단’회원들이 초대되었다.  이들은4~50년전  대한민국이 전쟁의 페허속에 어려운 국면에 처해 있을때 몇년씩 머물며 봉사했던 사람들이다. 아직도 한국말을 기억하고 한국음식을맛있게 먹는그들의 모습에서 우리 교민 사회가 아니 대한민국이 갚아야할 빚이 아직 많이 있음을 다시한번 깨닫는 뜻깊은 자리도 되었다.

현재 한인회관은 오레곤 한국학교와 오레곤문화센터가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누구나 한인회에 문의하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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