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5차 ‘간병인의 강력한 도구들’ 교육

아시안보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24일, 6주간에 걸쳐 제 15차 ‘간병인의 강력한 도구들 (Powerful Tools for Caregivers)’교육을 실시했다.

포틀랜드 센터에서 개최된 이 교육에는 총 15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11명이 4번이상 참석해 수료증을 받았다.

지난 6주간의 교육을 마친 김젬마와 김제인 교육 지도자는 “이 교육 과정을 통해 자신들도 매번 긍정적으로 발전해가고 자기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께 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간호중에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재 인식할 수 있었다.” “분노, 죄책감, 우울과 같은 어려운 감정들을 합리적으로 다스리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오랜 지병으로 투병하던 남편을 잃었는데 진작 이 교육을 받았다면 내 간병 상황이 많이 달라졌을꺼다. 지금이라도 이 교육을 받아 마음에 남아있던 자책과 후회를 덜 수 있어 기뻤다.”

“손자들과의 관계 개선에 큰 도움이 되였다.아이들과의 대화를 긍정적으로 바꿨고 아이들도 할머니와 얘기하는것을 좋아하게 되었다.” 고 교육 수료 소감을 밝혔다.

이 교육을 통해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고 자신감 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참가자들은 한국어 교육에 다시한번 감사하며 이 교육의 필요성을 높게 평가했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은 기회가 있다면 재 교육을 받고 싶고 다른 사람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