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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워싱턴주에서 신규 코로나19 환자 686명이 발생한 가운데 17명이 사망했다고 주 보건부가 발표했다.

이로서 주의 누적 확진자는 5만3,321명, 누적 사망자는 1,518명을 각각 기록했다. 이날 23명이 새로 병원에 입원, 전체 입원 케이스도 5,397건으로 늘어났다.

지금까지 주에서 총 93만3,30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이가운데 5.7%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로버트 오브라이언(54)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27일 확인됐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400만명을 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는 가운데 백악관 고위 당국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브라이언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로 꼽힌다.

기사출처: 조이시애틀(joy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