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한인회 아시안보건복지센터추석잔치에 송편 전달

지난 화요일, 9월 22일 34가 파월에 위치한 아시안 보건 복지 센터 포틀랜드 본부에서는  61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흥겹고 마음 훈훈한 추석 잔치가 벌어졌다.

이날 오레곤 한인회 이종화 한인회장, 김영민 한인회 이사장은 송편과 음식을 준비해 센터를 방문했다.

건우 클럽 프로그램 담당 이명주 선생은 “한인회장과 임원들께서 맞있는 음식을 가지고 와서 추석 잔치를 함께해 주셔서 깊은 감동을 받았다. 매년 추석에 중국 지역사회 회장에게 중국 월병을 선사 받다가 올해에는 특별히 오레곤 한인회가 방문하여 중국분들과 함께 송편을 나누게 되니 더욱 더 마음이 뿌듯했다”며 늘 한가위 같이 풍성하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 날 추석 잔치에는 어른신들이 청군과 백군으로 나눠 노래하기, 얼굴에 붙은 종이 떼기 등 게임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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