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Hood River Columbia River>

후드리버 콜럼비아강에서 청소년 수련회 모임을 갖던 40대 청년부 목사와 11세 소년이 물놀이를 하던 중 익사 사고를 당했다.

콜롬비아강 마리나 해변서 수영을 하던 5~6명이 모래톱에서 곤경에 처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도착 했을때는 주변 읜드 서퍼들의 도움을 받아 구조 되거나 몇 몇은 스스로 수영해서 위험에서 벗어났다.

인스캅 목사와 소년은 실종되었고 이 둘을 찾는 구조 작업을 펼치던 중 누군가의 신고로 화이트 살먼 강 어귀에서 소년은 찾을 수 있었다. 5일 7시 30분경 보트로 끌어 올려진 소년은 구급차로 후드리버 프리비던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인스캅 목사를 찾는 수색 작업도 계속 이어졌으며 6일 오후 6시 30분경 콜럼비아강에서 낚시배에 의해 발견되었다.

경찰은 나사렛 릿지필드 교회 소속인 이들이 수련회 행사 도중 수영을 나갔다가 참변을 당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