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째 미국 세무사 시험 준비반 강의를 해온 장홍범 교수가 시애틀 지역 강의에 이어 오레곤 지역 강의를 개설한다. 로스엔젤레스에 본사을 두고 전국 12개 도시에서 강의를 실시하고 있는 장 홍범 교수의 세무사 시험 준비반은 그 합격률이 90%이상에 달한다. 미국 대학(PSU)과 한국대학(성균관대학원)에시 미국 세법과 한국세법을 강의한 폭넓은 지식과 미국 공인회계사(현, CITI 회계법인 파트너)로써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 진 교재는 그 적중률이 100%라고 한다.

미주 한인 세무사 협회 총회장을 맡고 있는 장 홍범 교수는 “ 한인 응시들의 높은 합격률은 한인들의 높은 학구열과 명석한 두뇌 때문에 가능하다” 라고 말한다. “ 미국에 온지 얼마 안되신 분들, 세무회계 지식이 아직은 부족하신 분, 영어가 좀 안되시는 분들도 걱정하지 말고 용기만 가지고 시작하시면 최대 3개월 이내에 연방세무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고 한다.

미국 연방 국세청이 주관하는 미국 연방세무사시험은 세법만 3과목으로 나누어 시험을 치룬다 (개인 소득세, 사업소득세, 국세기본법). 출제 형식은 모두 객관식 사지선다형 문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과목당 100문항씩으로 3시간 30분씩 시험이 실시된다. 응시 자격은 국적이나, 학력, 학점등에 제한이 없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이 세무사시험에 합격하면 미국세청으로부터 세무사 라이센스가 발급되고 세무전문가로써 활동할 수 있게 된다. 미국에서 연방 국세청에 납세대리 업무를 할 수 있는 자는 변호사, 공인회계사, 연방세무사등의 자격소지자만 가능하다.

연방세무사는 세금문제와 관련한 업무에 있어서 공인회계사나 변호사와 동등한 위치에서 동등한 수준의 서비스를 해 줄 수 있는 세법전문가이다. 또한 고용관련세금업무, 판매세업무, 주정부 세무업무처리를 해 줄수가 있다. 더 나아가 연방세무사는 장부정리등의 기장대행업무, 회사설립등 사업컨설팅, 상속계획등의 재무 상담업무까지도 여타세무회계사무실처럼 동등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금융기관이나 융자, 부동산 보험업 등 재산 관리 분야의 회사, 또는 정부기관 등 어느 분야에서 일을 해도 세법 전문가로 인정 받을 수 있다.

이 시험은 연방세법을 주제로 시험를 치루기 때문에 장 홍범 교수의 세무사 시험 준비반에는 세무사가 되어 개인 사무실을 운영하기 위한 사람들 뿐만 아니라 미국직장에서 세법 전문가로 활동하기위한 분들과 사업을 하면서 미국 세법을 이해하여 재산 관리에 도움을 받고자 참여하시는 분들도 많다. 장 교수의 세법수업에 참여하는 분들은 대개 세종류로 구분된다고 한다.

첫째, 사오십대분들은 불안한 장래 때문 세무사 시험 준비를 한다고 한다. 지금 다니는 직장이 언제 어찌될 줄모르고, 정년퇴직 후의 제2의 인생을 미리 준비 하는 것이다.
세무회계 사무실은 정년이 없이 노년에도 계속 일을 할 수 있는데 세월이 흐를수록 고객이 축적되기 때문이다.
둘째, 이십대의 젊은 분들은 직장을 찾거나 직장내에 승급을 노리고 자격증 시험 준비를 한다고 한다. 장교수의 말에 따르면 작년 시애틀 수업에 참여한 여학생은 인문계열대학교 졸업하고 취업을 못하다가 장교수의 수업 두달만에 시험에 합격하여 미국인 회계법인에 시급 $27에 취업이 되었다고 한다.
셋째, 나머지 분들은 자기 사업을 위해서다. 세법은 미국생활의 기본이다. 사업을 하면서 세법을 지식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참석하시는 분들도 상당하다고 한다. 자기 고객에게 세법상담을 해 주기 위해서라든지, 스스로 본인의 세금 보고라고 자기가 알아서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참여한다고 한다.
본 강의에 앞서 무료 설명회가 비버튼 Comfort Inn & Suite (13399 SW Canyon Rd. Beaverton)에서 3월 30일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실시되며, 정규 강의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7주 동안 개설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714-393-2238로 문의하거나 www.eatax.net을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