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경 전 아이다호 회장이 서북미연합회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서북미 지역 모든분들에게 힘든 불경기에 꿈과 희망을 드리려고 출마를 결심했다는 박서경 회장은  오레곤 에서 지지들과 모임을 갖고 오는 3월12일 등록 마감일까지 선거공탁금 5000불과 함께 후보등록을 마치겠다며, 제9대 선거대책위원회 본부장으로 임성배 현 밴쿠버한인회장을 위촉했다.

박 서경 회장은 “2년전 연합회장에 출마키로 하고 준비중 김준배 현 연합회장께서 출마를 선언 하셔서, 경선을 하는것 보다는 서북미연합회의 화합을 위해, 연합회장의 꿈을 접고 제가 양보하여 오늘에 이르렀다” 말했다.  그러면서 “ 서북미 지역 한인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함께 신나게 웃는 연합회를 만들고, 서북미 연합회의 위상과  화합, 소통, 상생 방안으로  밝고 건전한 서북미 연합회를 구축하며  젊은 서북미 연합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북미연합회에 여성이 회장이 된 전례가 없는데 이번 선거를 통해 연합회장 당선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것이라면서 서북미 연합회 전. 현직 회장님들의 고귀한 조언뿐 아니라 관심과 성원도 부탁했다.

박서경 회장은 18대 아이다호 회장을 역임하고 2009년부터 현재까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북미연합회 임원 이사로서 열심히 봉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