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서북미 목회자 체육대회가  포틀랜드  이스트 모어랜드 체육관(East Moreland Court)에서 7월 29일(월) 개최되었다. 

캐나다 밴쿠버, 시애틀, 타코마, 페더럴웨이 그리고 오레곤 밴쿠버 목사회는 매년 여름 친선 배구대회를 여는데 올해는 오레곤 밴쿠버 목사회 주관으로 5개 지역 교역자와 그 가족 등 200 여명이 참석했다.

구자민 목사(오레곤 밴쿠버 목사회 회장)는 개회설교를 통해 이민 목회사역에 많은 어려움과 스트레스가 있지만 대회를 통해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하는 동역자들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며 하나님 나라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하자”고 전했다.

 10시부터 열린 대회에서는 팀당 4 게임씩 경기를 가졌는데 치열한 접전끝에 시애틀 목사회가 지난해에 이어 우승을 했고 오레곤 밴쿠버 목사회가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감독으로 섬긴 최철우 목사는 최선을 다해준 선수 목회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성실함과 팀웤으로 이룬 값진 준우승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레곤 한인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들이 후원에 참여하였고 끝날 때에는 푸짐한 경품도 나누면서 즐거움을 함께 했다.  내년 서북미 목회자 체육대회배구대회는 타코마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