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항공수요 급감으로 잠시 운휴했던 시애틀-인천 노선을 오는 6월 1일부터 다시 주 3회(월,수,토) 운항한다.

홍정석 아시아나항공 시애틀지점장은 8일 “코로나19확산에 따른 항공수요 급감으로 지난 3월16일을 시작으로 시애틀 노선 운항을 중단하였으나, 6월을 기점으로 미주지역 하계방학 시즌 고국방문 수요증가 및 본국의 해외 입국자 대상 자가격리 조건 완화 추세에 따른 한국행 항공수요 증가를 기대하며 6월 1일부터 복항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시애틀 노선 운항 시간은 오후 2시에 시애틀을 출발하여 인천공항에 다음날 오후 5시 45분에 도착한다. (SEA-ICN: 1400 1745+1, ICN-SEA: 1815 1235)

6월 출발하는 아시아나 항공권의 경우, 한국행 특가 세일을 실시 중으로 6월 1일~6월 13일 사이에 출발시 왕복 항공권을 987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이 항공권은 오는 5월 19일까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flyasiana.com) 또는 가까운 여행사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한국정부는 코로나19 관련 단기체류 외국인(미국시민권자 등)의 격리 지침을 다소 완화, 지난 5월 2일부로 단기체류 무증상 외국인이 내국인이나 장기체류 외국인과의 가족관계 확인시는 ‘자가격리가 가능한 경우 기존 시설격리를 자가격리로 전환 가능하게 되었다. 조이시애틀 (www.joy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