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이사회의 개최 임원 이사 뽑아

오레곤 한미노인회(회장 권태미 · 이사장 김대환) 2019 제1차 이사회의가 1일 정오 노인회관에서 개최되었다.

김병직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21명의 임원 이사진 선출과 2만3,000달러의 올해 노인회 사업예산안을 확정, 통과시켰다.

신임 이사진들의 소개에 이어 이사장 선출에 들어간 이사회는 만장일치로 김대환 장로를 이사장으로 선출하여 권태미 회장과 함께 노인회 개혁과 발전을 위한 새 기틀을 다졌다.

김 이사장은 노인회장과 노인회 후원회장을 비롯해 장로회, 기독실업인회(CBMC), 라이온스클럽 회장 등 한인사회 각 단체장을 두루 역임한 장로이다.

노인회는 이사회에서 신임감사에 김석두 장로와 호광우 장로를 인준하고 7월19일 록 파크 야유회 행사와 9월 말 추진하게 될 가을 노인회 후원의 밤 행사 등 사업계획안을 의결했다.

권태미 노인회장 이날 이사회에서는 권태미 회장의 인사에 이어 오정방 한인회장과 그렉 콜드웰 한국명예영사의 축사가 있었으며, 오레곤 밴쿠버 한인교회연합회 회장인 백동인 목사가 한국바다 ‘동해’ 표기 문제에 대한 강의를 통해 동포사회 서명운동의 필요성을 주장하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시인으로서 오레곤 한인회장을 맡고 있는 오정방 회장은 독도와 관련해 발표한 60여편의 독도시 가운데 이날 ‘독도의 친구는 바람이다’라는 시를 낭송했다.

한미노인회 회장단은 이날 참석한 임원 이사진들에게 떡만두와 빈대떡을 만들어 제공하고 화합과 협력 속에서 외롭지 않은 건강한 한 해가 되기를 다짐했다.

권태미 노인회장(웹)

권태미 노인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