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 무등록 사태시 “추대위 선출
공탁금 3,000달러 회원 20 이상 추천서 제출

회장 후보등록마감은 1116 오후 2시까지

제47대 오레곤 한인회장 선거가 12월8일(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한인회관에서 개최된다.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명용)는 17일 오후  5시 한인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선거시행 세칙을 확정. 발표했다.

선관위가 발표한 선거권자 자격은 선거일 기준으로 오레곤주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회원으로서 12월8일까지 한인회비를 납부한 자에게 주어진다.

입후보자 자격은 후보등록일을 기준으로 오레곤주에서 연속으로 5년 이상 거주한 35세 이상의 회원으로서 지난 5년간 2년 이상 회비의 납부를 포함한 회원의 임무를 수행하고 5년 중 2년 이상 한인회 및 오리건 한인사회 단체에서 임원이나 이사로 재임한자로 자격을 제한했다.

입후보자 등록은 소정양식의 지원서 1통과 선거권자 20명 이상의 추천 및 서명을 받은 추천인명부와 공탁금 3,000달러(cashier’s check)를 오는 11월 16일 오후 2시까지 한인회관(선관위)으로 후보등록을 해야 한다.

강대호 한인회장과 오정방 이사장이 이끌어온 오레곤 한인회는 후보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에는 추대위원회를 구성해서 현 회장단의 연임과 새 후보자 선출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인회는 12월8일 오후 5시 한인회관에서 올해 사업결산보고 및 제47대 한인회장 당선자를 인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