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출범한 제34대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 정기이사회가 2014년 2월16일 오후6시 임성배 회장 자택에서 개최 되었다.

이날 열린 회의는  사상권 전 이사장 사회로 임성배 회장의 인사말과 임원 이사 상견례 후  신임 이사장으로 이흥복 제28대 회장이 선출 되었으며 이민수 이사를 총무이사로 인준했다.

이날 최용진 상임이사의 추천에 의해 참석한 모든 이사들의 찬성으로 선임된 이흥복 신임 이사장은 한인회의  2014년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하였고 기타 추진 계획에 대한 토의 후 약2시간여의 회의를 마쳤다.

임성배 회장은 “마음을 열고 생각을 같이 나누면서 한인회가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 한다며, 명실 공히 모든 동포들이 함께하는 한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이흥복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여러 단체에서 중책을 맡아 업무를 진행 했는데, 이번 한인회 이사장으로 선출되어 동포 사회를 위한 참모습의 봉사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음”을 강조 하고,  “집행부의 사업 진행이 원활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이사진과 함께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 하였다.

임성배 회장이 임명한 양창모 부회장등 새로운 임원진을 인준 했으며,  새해 사업 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통과 시켰다. 제34대 한인회 사업보고는 각 단체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한글학교 지원 및 노인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8.15 광복절 행사, 한미 만남의 밤 행사등을 개최하며, 한국학교 기금 모금  골프대회, 한인동포를위한 각종 체육 대회등 굵직한 행사계획도 포함 시켰다.

이날 안건토의에서 이성호 감사는 밴쿠버 노인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강구하자는 의견을 냈으며 안무실 노인회장은 그동안의 여건을 설명한뒤 노인회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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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한인회 임원, 이사명단:

회장: 임성배, 부회장: 양창모, 사무총장: 한경수, 재무: 윤태진, 외교: 마가렛배, 경로: 강정일, 교육: 임미숙, 체육: 신태화, 서무: 임명순

이사장: 이흥복, 총무이사: 이민수, 감사: 이성호, 감사: 신필호

이사: 김춘기, 박보원, 사상권,안무실, 오세경, 오세웅, 유승호, 임만식, 정영세, 지병주, 최용진, 탁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