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시애틀총영사관 민원실 창구>

앞으로 한국 여권 재발급신청을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신청할 할 수 있다.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기획관실에 따르면 이미 지난 12월 18일부터 온라인 여권 재발급신청 서비스가 모든 여권사무대행기관 및 재외공관을 통해 시행 중이다.

민원인이 일반 전자여권을 재발급 받는 경우에 한국 내에서는 ‘정부24’, 시애틀 등 해외에서는 ‘영사민원24’ 홈페이지를 통해 주소지와 상관없이 신청하고, 신청시 지정한 수령기관에 1회만 직접 방문하여 여권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와 같은 온라인 여권 재발급신청 서비스는 민원창구 직접 방문 횟수를 줄일 수 있게 되어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안전하고 편리한 여권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외동포영사기획관실은 ‘새해 달라지는 대국민 영사 서비스’ 안내를 통해 “우리 국민들께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서비스 개선과 함께, 코로나19가 불러온 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하고, 해외 체류하는 우리 국민들께 더욱 든든한 안전 길잡이가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새해 달라지는 영사 서비스 가운데 하나로 병역을 마치지 못한 청년세대(18세 이상) 모두가 유효기간 5년의 복수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어 병역미필자들의 해외 여행이 보다 편리하게 됐다.

여권법 개정을 통해 2021년 1월부터 지금까지 국외여행허가기간에 따라 제한된 유효기간의 여권을 발급받던 병역미필자들이 일괄 5년 유효기간의 복수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18-24세인 경우에 한해 24세를 한도로(최장 5년) 복수여권 발급 가능했다.기사출처:조이시애틀(joyseatt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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