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 오레곤지부(지부장 유경화)는지난6월 10일, 블루레이크 팍(Blue Lake Park)에서 역사문화캠프를 실시했다.

재외동포재단이 지원한 행사에는 약 400여명의 오레곤(밴쿠버) 한국학교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전통혼례, 전통부채 사군자 그리기, 떡메치기, 세종대왕, 전통 투호놀이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보고 배우고 체험했다.

직접 떡메로 친 떡은 콩가루에 묻혀서 맛있게 시식했다. 세종대왕 코너에서는 진지한 모습으로 직접 글자를 인쇄하고 족자를 만들었다.

붓으로 부채에 사군자와 형형색색의 꽃을 그려 넣었다. 투호놀이를 할때는 큰  환호성이 푸른 하늘로 울려 퍼졌다.

재미한국학교 오레곤 지부가 주체한 ‘한국역사 캠프’는 조국의 유구한 역사를 배우고  문화  체험으로 자긍심을 높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이날 주체측은 한국 전래동화를 이용하여 한국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소개했다.

한편 한쪽에서는 지난달에 실시한 글짓기 시상식을 개최했다.

글짓기 장원은 이유나(에덴한국학교), 문인협회상에는 이지윤(나리한국학교)학생이 수상했다.

그림부분 최우수상에  최다인(나리한국학교) , 윤지민(벧엘한국사랑학교), 공주안(벧엘한국사랑학교)이 받았다.

단어왕 최고의 상은Amanda Chan(대건한국학교)이, 으뜸상은 이유나(에덴한국학교),  최우수상은 오레곤통합한국학교의  길혜성, 윤예린, 우수상은 하이디(대건한국학교)에게 주어졌다.

받아쓰기 만점상은 김찬주(임마누엘 한국학교), 안준혁(온누리한국학교), 이유진(에덴한국학교), 이예랑(벧엘한국학교), 하이디(대건한국학교), 곽다은(오레곤통합한국학교), 전하은(밴쿠버통합학교)등 112명의 학생들이 만점을 받았다.

훈민정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