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원그랜드 갤러리’ 4월1일까지

한인 텍스타일 아티스트 정현정씨(사진)가 포틀랜드 갤러리 중 하나인 ‘원그랜드 갤러리(One Grand Gallery: 1000 E Burnside St. Portland, OR 97233)”서 작품 전시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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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정 디자이너는 “회사에서 일을 하면서도 개인적인 예술 작업을 끊임 없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전시를 할 기회를 얻었다.”며 다른 4명의 작가와 함께 전시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포틀랜드, 오레곤 주 한국인 텍스타일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정현정 작가는 로드아일랜드 디자인 대학교에서 학사 과정을 마친 후 현재 아디다스에서 디자이너로도 일하고 있다.

그녀는 팝 컬쳐를 텍스타일 디자인으로 표현하는 작품을 만든다. 게임, 브랜드, 만화, 소셜 미디아 등 디지털 세계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재료, 색깔, 형태, 구조 등으로 디자인을 창조한다.

보통 시각과 청각으로 겪어지는 디지털 세계를 텍스타일로 표현함으로써 시각과 청각을 넘어 오감으로 작품을 즐길수 있도록 한다.

4월1일까지 전시되는  각 작품들은 정 작가 만의 경험 뿐만이 아닌, 그녀와 같은 세대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