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문학의 맥을 이어가는 종합문예지 월간 한맥문학은 5월호에 강 경식 시인을 ‘초대 시인’으로 추대하고, 지난 2008년 동시인으로 한국문단에 등단한 후 꾸준히 작품활동을 해온 부인 강지니 동시인을 ‘이달의 동시인’ 으로 선정하여 월간 한맥문학  27년 역사에  ‘ 5월의 부부시인’으로 기록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5월을 맞이하여 국내에도 월간 한맥문학 5월호에 동시 게재를 원하는 동시인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해외 문인의 동시를 ‘이달의 동시’ 로 선정 하였다는 것은 그만큼 강 지니 동시인의 작품이 우수하다는 뜻이다.

월간 한맥문학은 서울에 한맥문학가협회와 한맥문학동인회 두 중앙회가 있고  국내외에 13개의 지회가 있으며 편집 위원만 21명이나 된다.

게다가 오는 5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 동안 서대문 독립공원 독립관 앞 광장에서 월간 한맥문학과  한맥문학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시화전에 강경식 시인의 시가 선정되어 전시된다.

이 시화전 역시 월간 한맥문학과 한맥문학가협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출품하게 되는데 한맥문학 역사상 처음으로 해외 문인의 작품을 선정하여 강경식 시인이 회장으로 있는 북미주지회의 또 하나의 경사로 이어지고 있다.

한맥문학과 한맥문학가협회는 이 시화전에 앞서 당일 즉 5월 10일 같은 장소인 독립공원 내 독립관 무궁화 홀에서 서울 시민을 상대로 시 낭송회를 가진 후 시화전 개막식을 갖는다.

한편 한맥문학 북미주지회는 오는 5월14일(토)오후 5시 30분, 비버튼 소재 ‘차이나 제이드 식당’ 으로 근교 동호인들을 초대하고  월간 한맥문학 5월호를 증정할 예정이다. 문학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을 바라고 있다. 문의: 503  626-47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