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한인회 기금 모금 골프 대회서 허진무씨가 우승을 차지하며 그랜드 챔피언이 되었다.
5월 23일, 윌슨빌에 위치한 랜던 팜 골프 클럽(Langdon Farms Golf Club)에서 개최된 오레곤한인회 골프 대회에는 이명용, 신윤식 전 오레곤한인회장, 안무실 전 밴쿠버 한인회장, 김승인 미오스시 회장, 우종국 신주 사장 등 44명이 참가했다.
이날 한인회서도 이종화 회장을 비롯해서 강대호, 윤석배 부회장, 강석균 총무, 천종윤 회계와 그렉 콜드웰 명예 영사가 참석했다. 토너먼트는 오전 11시부터 등록하고 1시에 시작되었다.
대회 시작 전 간간히 내리던 빗방울은 예상을 뒤엎고 대회 내내 좋은 날씨가 지속되었다.
이날 호텔 협회, 미오스시 팀, 포틀랜드 성당, POP싸인 팀 등과 개인들이 참석했으며, 대회 시작전 주최측은 김밥과 간식 및 음료를 준비해 각각 나눠주었다. 대회 후에는 골프 클럽 부페로 저녁을 제공했다. 대회 참가자 K씨는 “ 한인회 행사에 후원하지 않으면 어디에 후원하겠냐”며 저조한 참여를 안타까워했다.
이날의 하일라이트 라플티켓 추첨 대상에는 신윤식 전 한인회장이 당첨되어 55인치 TV가 주어졌지만 다시 한인회로 기증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골프대회 우승자:
1등 남궁정씨 / 2등 이대우씨/ 3등 Hong Lee
여성 우승자: 지승희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