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문인협회, 김홍준 신임회장 선출

오레곤문인협회는 지난1월 18일(목) 차이나제이드에서 가진 2018년도 제17차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수필가인 김홍준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한편 2002년 6월오레곤문협회를 창립하고 초대부터 8대까지 회장으로 역임한 오정방 시인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

오정방 명예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6년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함께 수고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함과 고마움을 전했다.

김홍준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전 회장의 뒤를 이어 보다 적극적으로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열심히 협회를 이끌어 갈 것”을 약속했다.

게스트로 초청된 김병직 전 한인회장이며 장로회 회장은 축사에서 이 지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협회를 이끌어온 오정방 회장을 치하하고, 문인협회의 새 역사를 만들어갈 김홍준 신임회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축하했다. 명예회원인 임용근 전 주 상원의원은 저녁식사 대접으로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레곤문인협회는 새 임원으로 부회장 김혜자,총무 신종철, 회계 이경미, 감사에 이대로씨를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