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성수기에 접어든 지난 5월에는 앞선 4월에 이어 모든 항목에서 전월 대비 증가세를 나타내었습니다. 거래가 종료된 판매량과 계약이 이루어진 대기물량이 각각 두 자릿수에 이르는 증가세를 기록하였으며 평균거래 가격 역시 전달에 비해 소폭이나마 상승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세는 예년에 비해 상당히 저조한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월간 누적 매물의 양을 제외하면 여전히 감소한 상태에 머물러 있습니다.

거래량

지난 5월의 거래량은 2,008채로 지난 해 같은 기간의 2,916채에 비해 31.1%나 감소하였으나 앞선 4월의 2,916채 비해서는 17.6%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계약이 체결된 대기물량은 2,379채로 지난 해 5월의 3,122채에 비해 23.8% 감소하였으나 앞선 4월의 2,164채에 비해서는 9.9% 증가하였습니다.

거래가격

평균 거래가격은 지난 해 5월의 $649,600에서 4.7% 하락한 $618,800으로 앞선 4월의 $606,100 보다는 2.1% 상승하였습니다.

매물

지난 5월의 신규물량은 3,240채로 지난 해 5월의 3,853채에 비해서는 15.9% 감소하였으나 앞선5월의 2,653채에 비해 22.1% 증가하여 전체 월간 누적 매물의 양은 3,884채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3년 5월 포틀랜드 지역 주택 판매동향

주택 판매동향전월대비 증감율전년대비 증감율5월/20234월/20233월/20232월/20235월/2022
중간가격3.8%-4.3%$550,000$530,000$525,000$512,900$575,000
평균가격2.1%-4.7%$618,800$606,100$584,500$569,200$649,600
판매량17.6%-31.1%2,0081,7071,7451,4342,916
대기물량9.9%-23.8%2,3792,1642,0791,7033,122
신규물량22.1%-15.9%3,2402,6532,6231,7643,853
Active Listing17.5%39.6%3,8843,3052,8642,7682,782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주택가격이 상승세를 유지함으로써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평균 주택가격의 하락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으나 여전히 지난 해의 가격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자율의 상승으로 인해 구매력이 저하되었고, 인구유입이 정체되어 주택수요가 감소하였으며 신규 주택 건설이 축소되어 바이어들의 선택폭과 구매욕이 위축되었다는 점에서 주택시장이 정체된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연준(FED)’에서 이자율 인상을 동결한다는 결정이 발표되어 성수기 동안 바이어들의 구매활동이 좀 더 활성화될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됩니다.

*2023년 5월 포틀랜드 지역별 거래량/평균가격 증가율 및 연간 증감율

지역리스팅거래량평균가격연간 평균가격 증가율
N Portland19881$505,200-2.9%
NE Portland301228$610,9000.6%
SE Portland368268$540,660-2.4%
Gresham/Troutdale255116$481,7002.2%
Milwaukie/Clackamas331149$598,0001.6%
Oregon City/Canby241102$577,1003.2%
Lake Oswego/West Lynn206110$1,043,9001.1%
W Portland642217$708,800-0.4%
NW Washington Co.18493$813,3004.6%
Beaverton/Aloha208169$564,0002.8%
Tigard/Wilsonville346164$694,4003.1%
Hillsboro/Forest Grove215143$554,1004.7%

유영재 종합 부동산(IN OUT REALTY SERVICES)

503-758-3549

WWW.INOUTREALTYSERVIC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