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포틀랜드 지역에서 거래된 주택은 1,978채로 1월의 1,847채에 비해 7.1% 증가하였고, 지난 해 2월의 1,897채에 비해 4.3% 증가하였습니다. 또한 주택가격도 상승세를 이어나가 평균거래 가격은 $542,000로 앞선 1월의 $514,700에서 5.3% 상승하였고, 지난 해 2월의 $457,900과 비교하여 18.4% 상승하였습니다. 중간가격 역시 $479,100로 1월의 $460,000에서 4.3% 상승하였고 전년도 2월의 $407,000에서 17.7% 상승하였습니다.

그러나 신규물량은 오히려 감소하여 2월에는 2,474채가 새롭게 등록되어 앞선 1월의 2,496채에 비해 11.5% 감소하였고, 지난 해 2월의 2,598채에 비해서도 15% 감소하였습니다. 

*2021년 2월 포틀랜드 지역 주택 판매동향

주택 판매동향전월대비 증감율전년대비 증감율2월/20211월/202112월/202011월/20202월/2020
중간가격4.2%17.7%$479,100$460,000$455,000$457,000$407,000
평균가격5.3%18.4%$542,000$514,700$514,200$521,200$457,900
판매량7.1%4.3%1,9781,8472,7892,7451,897
대기물량-11.5%-15.0%2,2082,4962,0032,5572,598
신규물량-4.1%-10.3%2,4742,5791,7402,2382,759
Active Listing-0.3%-44.3%1,9931,9222,0922,7623,580

1년전과 비교할 때 판매량은 매월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시장에 새롭게 등록되는 신규물량은 오히려 감소함에 따라 Active Lisitng물량은 크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물량의 감소가 최근의 주택가격을 상승시키는 가장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펜데믹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에서도 주택수요는 공급을 크게 앞서고 있으며 매물을 확인하려는 바이어들의 활동이 증가하고 있고, 각 매물 당 제시되는 오퍼의 갯수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많은 분들이 포틀랜드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세가 언제까지 얼마나 계속될 것인지, 주택을 팔고 사는 적기가 언제인지 계속해서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을 통해 수익을 확보하려는 투자자가 아닌 실수요자라면 재정 능력이 허용하는 범위안에서 집을 살 수 있는 때가 주택을 구입하는 적기입니다. 따라서 주택을 구입할 계획과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면 전문가와 상의하여 월 상환액을 기준으로 융자금의 한도와 융자에 필요한 서류 및 자금의 상태를 미리 파악하여 대비해 두는 것이 절대족으로 필요합니다.

주택가격이 하락할 있다는 바이어의 기대나 셀러의 염려는 접어두는 편이 좋습니다. 금융위기 이전 주택가격이 정점에 있었던 2008년 2월의 평균거래 가격은 $342,600로 금융위기를 겪
으면서 주택가격이 폭락하여 최저 수준을 유지했던 2011년 2월의 평균거래 가격은 $244,500까지 내려가3년만에 28.5%나 하락하였으나 그후 5년후인 2016년 2월에는 $364,900로 5년 사이 50% 가까이 상승하였고, 올해 들어와 다시 5년만에 48.5%의 가격 상승이 이루어졌습니다. 일시적인 경기변동이나 외부적인 요인으로 주택가격은 하락할 수도 있고 상승할 수도 있습니다. 국제적 요인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고 전국적인 흐름에 따라 주택시장의 변화가 진행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단기적인 굴곡은 있었을지라도 포틀랜드 지역의 주택가격은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로 주택공급은 제한적인 반면 수요는 여전히 견고하기 때문이라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Young J. You (유영재 종합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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