丙申년 새해를 맞이하여 오레곤 동포사회와 조국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1953년 7월27일  정전협정이 체결된후 어언 62년의 세월이 흘러갔습 니다. 그간 남한은 비약적인 경재발전을 이룩하여 세계유수의 경제 강국으로 부상하여 타 개발도상국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 국내사정, 특히 정치면은 방향을잃은체 깊은 혼란속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남북한이 추호의 양보없이 대치/대적관계에있고, 이 상황하에서 남한내의 분열과 남남갈등은 국가발전과  안보면에 크나큰 방해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국회에서의 당파/계파 싸움으로인한 입법/법안 처리지연, 강성 노조의 파괴적인 반정부 폭력시위, 명분없는 노사분쟁, 도넘는 막말등은 국가위상을 손상시키고 국력신장과 국가기본질서에도 큰 부정적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도처에서의 분열과 갈등, 그리고 단결심 결여는 우리 한민족 특유의 기질이요 약점이 아닌가 느껴지기도합니다.

丙申년은 “원숭이”띠로 현명하고, 창조적이며, 다재다능하다는 해설이 나와있습니다. 아무쪼록 새해에는 분열과 갈등이 해소되고 우리

한민족의 우수성을 세계만방에 알리는동시 조국 대한민국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는 뜻깊은 해가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윤영목

오레곤 6.25참전 국가유공자회

회장  윤영목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