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자문회의 시애틀 협의회(이수잔 회장)는, 포틀랜드 주립대학 한국학과 지원 모금 골프대회를 갖고10,200불의 기금을 마련했다.

지난 9월8일 행사가 개최된 마운트 후드(Mt. Hood) 리조트 마운틴(Resort At the Mountain) 골프장은 H 마트의 소유로 이번 대회를 위해 협찬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통 시애틀 협의회 이 수잔 회장은 “ 한국학이 발전 할수 있는 토대를 만들자는 뜻에 함께한 여러분과 시애틀 총영사관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대회를 후원한 문덕호 총영사는 “포틀랜드 대학(PSU)에서 박사 과정을 획득 할 수 있는 한국학과 개설이 필요 하다며 기금 4만5천불을 요청해 왔다.”면서, 오늘 개최된 골프대회가 한국학 개설에 시금석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학과 개설을 위한 도움을 요청한  켄 루오프 (Ken Ruoff)교수는 포틀랜드 대학에서 일본 역사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해 5월 일본 아베총리에게 “위안부 강제 동원을 사죄하고 과거사를 왜곡하지 말것을 촉구하는 단체 성명서” 를 보낸 세계학자 186명중 한분임을 상기 시키며, 한,일간 외교 경쟁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을 학술적으로 올바르게 알려야한다는 학자들의 의견에 동감하고 총영사관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하며, 한국 참전 관리 재단 임용근 전 오레곤주 상원의원이 추진중인 맥아더 장군 동상 건립도 관심을 갖고 지원을 모색 하겠다고 말했다.

임용근 전 상원의원은 포틀랜드 주립 대학 한국학과 지원 기금을 위한 시애틀 협의회 주최 행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고, 포틀랜드 주립대학 한국학과 개설은 오레곤 동포들에게 자긍심은 물론 주류 사회에 한국을 올바로 알리는 계기가 될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학과 지원을 위한 골프 대회 수상자들은  남자 그랜드챔피온에 배윤길, 이종훈, 여자 그랜드챔피온에 그레이스 김, 남자 LD에 김석배,  여자 LD에 그레이스 김, 남자 KP에 윤석배, 여자KP에 종데므론,아차상에 이명용씨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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