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금) 타이가드의 쿡 파크에서 열린 한미노인회(회장 전성근) 야유회는1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 참석한 오레곤한인회 (회장 김성주) 문화센터 기타반 회원들은 연주와 노래로 큰 기쁨을 선사했다.

라상희 문화센터 원장의 재치있는 진행으로 선구자, 두만강, 고향의 봄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동요, 가곡, 가요 등을 부르며 흥을 돋우웠다.

노인회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풍성한 음식과 선물 그리고 김운씨의 활기찬 진행은 노년의 삶에 잔잔한 즐거움으로 각인되기에 충분했다. 지역 업체들의 후원과 안형일 목사, 남궁진 목사, 종안스님과 아시아복지센터 직원들의 봉사는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아낌없이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