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SE 커클랜드 아파트 앞에서 맨 좌측 신종식 사무총장, 우측서 두번째는 권태미 노인회장>

오레곤 한미노인회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지난 15일 부터 준비한 예쁜 크리스마스 백 안에는 노인회와  H마트(이광은 본부장, 양창우 지점장)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준비된 15가지 정도의 다양한 품목이 가득 들어 있었다.

21일 오레곤 한미노인회 권태미 회장과 신종식 사무총장은 150개의 선물 백을 사우스 이스트 지역의 커클랜드와 우마틸라 노인아파트와 일부 지역 ,사우스 웨스트 지역은 141가와 160가 그리고 홀리트리 노인아파트 위주로 전달했다.

권태미 노인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제한적인 삶으로 모든 분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오레곤한미노인회는 매년 연말이면 정기총회를 겸한 송년잔치를 개최 했지만 2020년은 부득이 하게 모든 일정이 취소 되었다. 아쉬운 마음에 준비한 노인회의 정성이 여러분께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노인회 사무총장인 신종식 목사는 “매년 연말이면 풍성한 음식으로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 H마트가 이번에는 많은 선물로 전폭적인 협찬을 해주셨다.”며 ” 한미 노인회원 분들은 코로나가 종식되어 다시 만나뵐 그날까지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레곤 한미노인회는 코로나19로 정기 이사회는 개최하지 못했지만 임원회의를 거쳐 권태미 회장을 2021 년도 회장으로 연임 시키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