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6일 오후6시 반 차이나제이드 식당에서 모임을 가진 오레곤(한인) 라이온스클럽은 만장일치로 김민제 회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임용근 전 오레곤주 상원의원을 비롯 김병직 전 한인회장,김대환 전 라이온스 클럽 회장 그리고 노인회장 이상설씨등 총10명이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라이온스 선서식을 갖고 회장 인사에 이어 김제인 총무의 클럽 활동보고를 받았다.

김민제 회장은 “많은 계획이 있었지만 회원들의 급작스런 죽음등으로 활발히 활동하지 못했음을 인정한다.”며 “ 회원들간의 친목도모로 더욱 끈끈한 결속력을 가지고 좀 더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또한 젊은 회원들의 영입도 고려중”임을 밝히며새롭게 각오를 다졌다.

김제인 총무는 활동보고를 통해 비록 활동적이진 못했지만 기존의 활동은 해왔으며, 아시안 보건복지센터 건강박람회의 청각,시력 검사를 후원 했다고 말했다.

김민제 회장의 연임을 결정하고 제1부회장에 김병직씨를, 2부회장엔 김제인씨를 각각 임명했다.

오레곤 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0년간“We serve !”의모토로, 제한없이, 댓가없이 봉사  한다는 뜻을 담고 봉사해왔다. 메트로 라이온스 회원이 된다는것은 가장 큰 봉사단체의 중요한 일원이 되는 것이며,동시에 전 세계의 수 십만 봉사자들과 세상을 좀더 살기좋은 세상으로 만드는 일에 동참한다는것에 큰 자부심을 갖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