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홍보에 주력하기로 다짐…”
통일 사업 점검하고 새해부터 다양한 행사 추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틀랜드지회(지회장 김헌수)가 12월15일 오후6시 강남 바베큐 식당에서 송년행사를 갖고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다짐했다.

김병직 부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송년모임에서 김헌수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포틀랜드지회가 합심 협력하여 모범적인 지회로 평가 받고 있어 자문위원들의 성원에 감사 드린다”고 말하고 “평창 올림픽 홍보에 더욱 주력하자”고 당부했다.

김 지회장은 제18기 민주평통 출범 후 지난 3개월동안 “포틀랜드지회가 괄목할만한 통일 사업을 실현하면서 해외지역 평통 단체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하고 “포틀랜드지회가 평창 올림픽 홍보 포스터와 자동차 스티커 제작, 그리고 한국 KTV방송과 생방송 인터뷰를 통해 올림픽 홍보 활동을 소개함으로써 통일 일꾼들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용근 고문은 격려사를 통해 “포틀랜드지회가 전세계에 지회의 활발한 활동 모습을 소개하고 홍보함으로써 자문위원들과 오리건 한인사회에 높은 자긍심을 심어주었다”고 치하하고 “차기에는 협의회로 승격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열심히 일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제17기 지회장을 역임한 김민제 시애틀협의회 고문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사진: 민주평통자문회의 포틀랜드지회가 15일 강남 바비큐에서 송년모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