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이하 한국시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자 주요 외신도 이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외신은 박 시장의 실종 및 수색 과정, 정치 경력 등을 소개했고 일부는 그가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는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한국에서 대통령 다음으로 힘이 센 선출직 공직자가 숨졌다”며 박 시장이 차기 대통령 후보 중 하나로 거론돼왔다고 전했습니다. 박 시장이 페이스북에 가장 최근에 올린 ‘서울판 그린뉴딜’ 관련 글에는 ‘돌아오라’ 등의 댓글이 이어졌는데요. 박 시장은 평소 서울시 정책이나 사회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히는 통로로 페이스북을 자주 활용했습니다. 박 시장의 SNS 계정은 현재 닫힌 상태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황윤정·이혜림

영상 : 연합뉴스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