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회장 임성배)는 지난 12일(토) 오후 6시 최용진 상임이사댁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임만식 회관 건립위원장과 안무실 후원의밤 행사위원장을 위촉하고 6월7일 개최되는 후원의밤에 관한 보고를 들었다.

이흥복 이사장은 “한인회관 건립위원장직을 사퇴 한다.”말하고 “ 회관건립위원회를 감독해야 하는 이사장 입장에서 건립위원장을 겸임 한다는 것은 큰 문제를 야기 할수 있다”며, 회관건립 위원장을 선출할것을 요청, 임만식 상임이사를 새 회관건립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올해 사업 계획을 보고 받았으며, 올해안에 건축기금 모금을 위한 총영사배 골프대회를 개최키로 하고 조만간 부지 구입등에 관한 사항을 결정 할것이라고 말했다.

임성배 회장은 오는 6월7일(토)에 워러 리소스 센타에서 개최되는 후원의밤 행사를 위한 보고회에서 “예년에 비해 경제사정이 열악하지만 회장 이하 각 임원진의 수고와 협조로 행사가 잘 준비 하고 있다. 마무리가 잘 될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각오를 밝히며  문덕호 시애틀총영사로 부터 밴쿠버한인회 후원의 밤에 참석한다는 확답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흥복 이사장은 아시아나 김태엽 지점장으로 부터 밴쿠버 한인회에 아시아나 항공권을 후원 하겠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밴쿠버 한인회 후원의밤을 주시애틀 총영사관 후원 및 아시아나 항공 후원으로 개최하기로 하고, 많은 한인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뒤바침 될때 밴쿠버 한인회는 더욱 발전할것이라고  전했다.

임성배 회장은 이어 광복절 기념식 및 한미 만남의 밤, 회관건립기금조성만찬 등의 정기연례행사 내용을 설명하고,한인회 임원 및 이사진들이 밴쿠버 지역 노인들을 위한 시니어센타를 운영하는 밴쿠버 한인장로교회(목사 지선묵)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함으로서 한인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에는사상권,  안무실, 유승호, 이흥복, 임만식, 임성배, 최용진 상임이사등이 참석했으며,이민수총무이사를 비롯한 신필호, 정영세이사등의 위임으로 개최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