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레곤 한인회장 이준성씨(66.사진)가 4월16일,오후4시40분 자택에서 별세했다.

외모만큼 평소 넉넉한 인심으로 호인의 면모를 보였던 고인의 급작스런 비보는 한인사회에 큰 안타까움을 남겨주었다.

한인들의 미주지역 정치력 신장과 오레곤 동포사회와 모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오던 고 이준성 한인회장은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  표창장도 받았다.

카톨릭 신자인 고인의 장례는 4월22일(화) 오전 11시, 포틀랜드 순교자 성당에서 천국 환송 장례 미사로 거행될 예정이다.

고 이준성 한인회장은 오레곤  6.25참전 박물관 건립위원회 위원장, 오레곤 한인회 회장, 오레곤 상공회의소 회장,제2대 미주한인회 총연 서북미 연합회 회장,  제19대 미주한인회 총연합회(미주50개주 한인회를 대표하는 기구)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유가족으로 부인 이정희씨와  이 찰스,데이빗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장례미사 일정

일시:2014 422()오전11

장소:포틀랜드 순교자 성당(503-672-6880)

10840 SE Powell Blvd. Portland, OR 97226

연락처:  음호영 전 한인회장 (503-313-8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