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터전 잃은 이재민에게 깊은 위로 전달

주일예배서 자발적 성금모금 1,470달러 동참 

오레곤 셀렘한인교회(담임 전병국 목사.사진)가 강원도 산불 피해 성금 1,470달러를 기탁했다.

오레곤주 주도인 셀렘에 위치한 셀렘한인교회는 “초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주일예배 시간에 자발적으로 사랑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전병국 담임목사는 “하루 빨리 산불 피해지역이 복구되고 이재민들이 신속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면서  “피해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셀렘한인교회는 지난 15년 동안 매년 6.25참전용사들을 초청하여 감사위로연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 성금은 시애틀 총영사관을 통해 한국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