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보건 복지 센터에서는 건우 클럽 회원들을 위한 추석맞이 잔치가 다운타운,비버튼,포틀랜드에서 세곳에서 개최되었다.

다운타운 건우클럽 추석잔치는 추석을 몇일 앞둔9월20일 다운타운 1200 빌딩 커뮤니티 룸에서 송편과 빈대떡을 함께 나누고 간단한 게임도 하면서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비버튼 건우클럽은9 21, 비버튼 제일침례교회에서 잔치를 벌였다. 회원들은 풍성한 음식과 노래자랑으로 한가위의 기쁨을 함께했다. 벧엘교회 봉사자들이 행사를 도왔다.

포틀랜드는 추석 당일인9 24, 새 둥지 파스터 센터에는 평소보다 많은 분들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오레곤 중앙재림교회서는 어르신들을 위한 맛깔스러우면서도 건강한 점심 도시락 130인분을 준비했다.

행사의 백미는 역시 노래 자랑! 모두들 기량을 뽐내며 최고 점수에 도전했다.  노래를 감상하던 회원들도 흥에 겨워 덩실덩실 춤을 추었다. 곱게 차려입은 한복으로 깜짝 패션쇼도 펄쳤다. 센터 직원들의 흥겨운 노래도 한 몫 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안 보건복지센터 안 진숙 복지사가 기획 하고 한인 직원들이 함께 준비했다. 김젬마 사회복지사는 “세곳에서의 추석 잔치는 기쁜 마음으로 도와주시는 자원봉사자들의 희생 없이는 이런 큰 행사를 치르기 어렵다.”며 “자원봉사자 들과 매번 맛있는 점심을 제공해 주신 오레곤 중앙재림교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말했다. 더불어 건우클럽 회원분들의  건강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아시안 보건복지센터 는 파스터 센터 개관 후 매일 300명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비버튼

포틀랜드 노래자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