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부활 주일(20일) 오레곤선교교회 (담임 주환준 목사)는 양성환 목사 파송 안수식을 거행했다.

오레곤선교교회 제1호 선교사로 파송되는데 처음 3년동안은교회가 제시한 선교 후원약정서를 받고 공식 후원을 받게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시무하던 제일교회를 전격 사임하며 ‘선교사’로서의 새로운 비젼을 가졌던 양성환 목사의 선교사 파송은 예견된 일이었다. 이미 브라질서 11년간 선교사로 살았던 양목사는 목회중에도 ‘선교의 불씨’를 가슴에 품고 신학교와 선교사, 그리고 선교 단체를 돕는데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양목사는파송식을 통해“처음 목사 안수식을 받을때처럼,하나님께서안수하시고  파송 하심을 믿고 새 마음에새각오를갖는다”며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중보기도 후원을 간곡히 부탁했다.

‘글로벌미션’을 꿈꾸며 ‘선교 중심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던 양목사는  4월 21일 선교지로 출발,선교지에서 현지 언어 훈련 및 지역 탐사로 선교사역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