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 JAEHWAN GOH BY SHUTTERSTOCK>

오레곤 보건당국은  코로나바이러스 (COVID-19)확진자가 1,181 명으로 증가하고 3명의 추가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화요일 보고했다.

 마리온 카운티의 여성 3 명(98, 83, 71세) 과 워싱턴 카운티의 91 세 여성이 사망함으로써 오레곤 전체 사망자 수는 34 명으로 늘어났다.

멀트노마 (15), 워싱턴 (11), 클락 카마스 (7), 마리온 (6), 데슈츠 (4), 포크 (2), 클라츠 (1), 클라매스 (1), 레인 (1) 린 (1) 카운티 에서  하루만에 49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건 당국은 밝혔다.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워싱턴 카운티는 3천명 이상이 확진 테스트를 받았으며, 이중 양성 반응을 보인 확진자는 271명이며 사망자 수는 5명이다.

멀트노마 카운티는 5천명이 넘게 테스트를 받았으며, 확진자 수는 243명으로 7명이 사망했다. 클락카마스 카운티는 약 2천명이 테스트를 받았고 확진자는 90명 사망자 수는 3명이다.

양성 반응을 보이고 있는 1,099 명 중 114 명은 건강 관리 종사자이며, 다른 132 명은 요양 시설이나  다가구 주택, 교도소 및 기타 단체 생활 시설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주에 의해 확인 된 모든 COVID-19 환자의 거의 3 분의 2가 기침을 증상 중 하나로 보였으며, 다른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열, 호흡 곤란, 두통, 오한 및 근육통이다.

알려진 사례 중 551 명 (47 %)이 50 세 미만이며, 다른 203명 (17 %)은 70세 이상이다.

오레곤 보건 당국에 따르면, COVID-19 환자 중 329 명 (29 %)이 입원했으며 그 중 69 명은 인공 호흡기를 사용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은 8일 오후 1시 1분(미 동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40만2천923명으로 집계했다.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사망자는 1만3천7명으로 1만3천명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3월 19일 1만명으로 집계됐던 미국의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20일 만에 40배로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