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한인 비지니스 오너들과 교민들을 위한 ‘커버오레곤(Cover Oregon)’ 특별세미나가 오레곤상공회의소(회장 박종미) 주최로 비버튼 도서관 미팅룸에서 개최되었다.

10월3일(목) 오후 7시,아시안보건복지센터가 후원한 세미나는 커버오레곤 에이젼트 이미애씨의 설명으로 진행되었다.

오바마헬스케어 ‘Cover Oregon’은 무엇이며 누가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요약된 설명에 이어 참가자들의 질문공세는 새로 시작되는 의료보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오레곤 헬스케어 ‘Cover Oregon’는 직장에서 의료보험을 이용할 수 없는 개인이나 가족들, 또는 경제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사람들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플랜이다.

이미애씨는 설명을 통해 “‘Cover Oregon’은 공공 및 민간 의료보험 모두를 제공하고 있는데 기존의 보험회사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오레곤 헬스플랜 및 헬시키즈(Oregon Health Plan and Healthy Kids)를 통해 무료보험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고, 건강 보험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돕는 재정적 지원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Cover Oregon’의 장점은 폭 넓은 선택, 간단한 서류와 기존 병력조건을 보지않으며 의사진료 및 입원,임신 및 산전관리,처방전, 정신건강서비스,응급실치료,예방치료,자녀 안과보험 등을 제공한다.  또한 직원 수 25명 미만의 회사에서 ‘Cover Oregon’을 통해 의료보험 상품을 구입할 경우 직원 보험료에 대해 35%~최대50%까지 공제 받을 수 있다.

‘Cover Oregon’은 50명 이하의 직원을 둔 소규모 고용주의 경우 ‘Cover Oregon’을 통해 직원들에게 의료보험을 제공할 수 있으며 앞으로 2015년 부터는 100명 기업에서도“Cover Oregon’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2014년 1월 부터 의료보험이 시작되는 커버오레곤 가입은 웹사이트 coveroregon.com  또는 인근 지역 협력단체나 에이전트를 통해 무료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