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설픈 해갈 구하기  보다는 정직한 목마름 견디게 하소서

지난 4월2일 부활절 주일 오후 1시에 우리 한인연합감리교회 담임 박은수 목사의 인도로 창립예배가 시작되었다.  오광석 목사, 최철우 목사,김종언 목사 등 약 7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축하 메세지를 전한 로웰 그레이트 하우스 목사는 지난 10월 박은수 목사와  미 서부의 한 그룹과 함께 한국의 교회를 경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던 기억을 회상하며 오늘 이 자리가 더 특별함을 설명했다.

로웰목사는 “ 오늘은 우리연합감리교회의 새로운 탄생을 축하하면서도 우리가 부활의 목격자로서의 역할을 차지하는 날이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여기서 일하고 계셨다.”면서  열매가 나무에 맺히기 오래 전 땅 속에서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으며 그리고 어떤것의 죽음이 발생해야, 새 생명은 태어나 모든 것을 바꿀 기회를 얻는다고 말했다.

“요즈음 우리주변에 나타나는 새로운 생명들 덕분에 이것을 이해하기 완벽한 계절이다. 봄꽃들과 잎새들이 피고, 해가 길어지고 있다. 하지만 새 생명들은 언제나 움직이고 있었다. 우리가 처음으로 발견할 뿐. 하나님은 언제나 일하고 계셨다.” 며  처음에는 하나님이 우리 삶에서 일하는 것을 놓치기 쉽지만 그것을 납득하기 위해서, 종종 우리는 다시한번 들여다 볼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하나님의 창조에는 반드시 사랑이 있으며, 그 사랑은 때론 숨겨진 방법으로 마음을 열게하고, 새 생명을 태어나게 하며 강렬하게 꽃 피운다 “ 오늘 이곳에 특별한 부활이 일어나고 있고 새로운 씨앗이 우리연합감리교회에 심어졌다.” 고 말했다.

우리 한인연합감리교회는  ‘주님의 가르침대로 살려고 하는 제자들이 모인 교회며, 누구에게나 열려진 따뜻한 교회, 함께 만들어가는 신앙공동체’로  4월 첫 주일에 성찬예배를 드렸다.

또한 오는 4월15~17일에는 한희철 목사(부천 성지교회)와 함께 창립 기념 신앙각성 모임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