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EPA=헤럴드경제]

워싱턴주는 주의 실직자들에게 주정부의 정규 실업수당 외에 추가로 주당 300달러를 지급할 수 있는 연방 코로나바이러스 그랜트 승인을 받았다.

연방당국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연방재난관리청(FEMA)은 제이 인스리 주지사와 협력해 워싱턴 주민들에게 이러한 지원금이 제공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 고용안정부(ESD) 대변인에 따르면 현재 추가 실업수당 지급 기간에 대한 구체적인 산정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추가 실업수당은 8월 1일부터 소급해 지급될 예정이다. 다만 7월 26일부터 8월 15일 사이에 새로 실업수당을 신쳥한 경우에는 제한적으로 지급된다.

연방정부가 추가로 지급해온 주당 600달러의 실업수당이 7월말부로 종료된 가운데 연방의회에서 추가적인 지급방안에 합의를 이루지 못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행정명령을 통해 이전 지급액의 절반인 300달러를 연방기금에서 지원하도록 결정한바 있다.

기사출처:조이시애틀(joyseattl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