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한국학교 후원의밤…1만1천불 기금모금

한국문화와  한국어 교육을  우리의 2세 및 현지인들에게 제공하는 오레곤한국학교는 기금마련을 위한 ‘후원의 밤’에서 1만1천불을 모금했다.

지난2일 오레곤한인회관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학부모와  이종화 한인회장, 유척상 한국재단 이사장, 그렉 콜드웰 명예영사, 임용근 전 의원, 김영민, 유형진,김병직, 신윤식 전 한인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호선희 교장은 학교 운영및 재정보고와 함께 “오레곤한인회관  파킹장 보수를 해주신 오레곤 한국재단(이사장 유척상)에 감사드린다.”며  한인회관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한국학교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성인반  수업도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이날 김성주 전 한인회장이 다시 오레곤한국학교 이사장을 맡으며,  이임하는 유형진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2부 순서로는 학생들이 그동안 배운것을 발휘하는 시간이 주어졌는데 첫 시작은 유치반 어린이들이 앙징맞은  노래와 춤을 선보였다.  고학년 학생들은 부채춤으로  큰 박수를 받았는데  지난1년간 얼마나 열심히 연습했는지 호흡이 잘 맞았다.  또한  연극과 김지훈 어린이의 스피치 등 지난해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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