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 사무총장에 신종식 목사 선임
노인회기금 10 달러 모금키로 결의
 
오레곤 한미노인회(회장 권태미·이사장 김대환) 제1차 이사회가 지난 22일 오후1시 노인회관에서 개최되었다.
 
김병직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는 김대환 이사장과 권태미 회장을 비롯해서 25명의 이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대환 이사회는 이사장을 유임시키고 노인회 임원들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임됨을 발표했다. 한편 김병직 사무총장의 후임으로 신종식 목사를 선임했다.
 
노인회 이사회에 참석한 오정방 한인회장은 노인회 발전에 공헌한 김병직 사무총장과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노인회가 지역사회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영향력 있는 단체로 성장 발전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노인회기금이 8만3,029.47달러로 보고되었으며 올해 1만7,000달러를 이월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연말에 10만 달러 기금목표를 달성키로 다짐했다.

회의 막바지에는 최우영 이사의 노인회 이름으로 추진했던 양로원 설립 진행에 대한 물음에 {양로원 후원재단의 사무총장이었던} 신종식 목사는 “여러 방면으로 노력했지만 노인회가 운영하기엔 쉽지않은 일”임을 확인하고 그 사업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서는 권태미 회장의 2,000달러 후원금을 비롯해 최우영(600불), 권희수(300불),임철수목사(500불)등이 후원금을 냈으며 이사회비 포함 4,300달러가 모금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