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실시된 워싱턴주 예비선거에서 신디 류 주하원의원과 매릴린 스트릭랜드 연방하원의원 등 두 한인 후보가 예상대로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차지하며 오는 11월에 열리는 본선거에 진출했다.  

민주당 소속의 류 의원은 3일 오전 10시 현재 84%를 득표해 상대 후보인 무소속의 로리 타이스 후보(16%)를 압도, 본선거에서도 승리가 예상된다. 

역시 민주당 소속인 스트릭랜드 연방하원의원도 56%의 지지를 획득, 도전자인 공화당의 키드 스웽크 후보(33.3%)를 압도해 재선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방상원의원 선거에서는 패티 머리 현 의원이 54%의 지지를 얻어 공화당의 티파니 스마일리(32%)를 크게 앞섰다.  본선에 양 후보가 진출한 가운데 머리 의원이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하원의원 선거는 수잔 델베네(1지역구), 릭 라슨(2지역구), 킴 슈라이어(8지역구), 프라밀라 자야팔(7지역구) 그리고 친한인사인 아담 스미스(9지역구) 등 현역 의원들이 큰 표차로 본선거에 진출했다. 

기사,사진출처: 조이시애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