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의 장 이뤘다’

2014 오레곤 한미노인회 연차총회

H마트,G마트 천삼백불 상당 음식후원

오레곤 한미노인회는 지난 12월12일 연차총회를 열고 1년동안의 활동과 재정보고 그리고 즐거운 식사와 여흥의 시간을 가졌다. 포트랜드 중앙교회 친교실에서 개최된 총회에는 약 170여명이 모이며 화합의 장을 이뤘다.

이미 이사회 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연임된 이상설 회장은 “ 지난 1년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김대환 이사장, 김국주 사무총장, 이사님들 그리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말하고 “노인회관과 경로당 그리고 우리 후대들이 완성시킬 양로원 건립에 초석을 놓고자 지난 1년동안 동분서주 했다.”며 앞으로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이날 노인회에 천삼백불 상당의 푸짐한 음식과 과일 떡 등을 후원한 H마트 이광은 소장은 “ H 마트 포틀랜드가 이곳에 잘 뿌리를 내릴 수 있게 된것 모두 이곳의 한인들, 특히 어르신들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며 인사를 전했다.

그리고 “좋은 날을 맞아 이렇게 나눌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리며, H Mart는 한인분들과 어르신들에게 항상 최선을 다 하는 마음가짐으로 일 할것”을 약속하고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활기찬 마음으로 지내시길 기원했다.

이상설 회장은 지난 1년동안 한미노인회 회장직을 맡으며 누구보다 부지런한 행보로 회원들의 친목도모와 화합을 위해 애써왔다. 또한 각 단체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어왔다.

“잠을 설칠 정도로 회장자리가 부담이 되었다”는 이 회장은 이날도 귀가하는 회원들을 파킹랏에서 일일이 배웅하며 섬기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