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확진자 736명 사망자는 19명으로 늘어

수요일 오레곤주 보건 당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가 50 %에서 70 % 사이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오레곤주 전염병 학자 딘 사이드 링거는“집에 머무르는 것이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지만 수치에 불과한 것으로 오레곤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물리쳤다는 신호는 아니다.

여전히 포틀랜드의 지역 30명은 테스트를 통해 양성반응으로 나왔으며,  일선 의료 종사자들은 계속 바이러스에 감염 될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오레곤은 어제 수요일까지  736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19 명이 사망했다.

응급실 방문이 줄어 들고 코로나 바이러스와 유사한 질병을 가진 사람들도 감소했고 양성반응 사례의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진  않았지만 여전히 불안한 상태다.

시애틀 타임즈는 지난 월요일 COVID-19와 유사한 증상에 대한 입원이 지난 주에 처음으로 몇 달 만에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최초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보고 후 진원지가 된 주에서 좋은 소식이다.

수요일 오레곤 보건 당국의 발표는 글로벌 굿 펀드 (Global Good Fund)의 일원 인 벨뷰 (Bellevue)에 기반을 둔 연구소 인 질병 모델링 연구소 (Institute for Disease Modeling)에서 나온 것으로 추정하고있다.

“현재 진행중인 사례의 수가 예상보다 약간 높지만, 현재 오레곤에서 시행되고있는 조치가 바이러스 전파를 줄이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라고 연구소는 밝혔다.

케이트 브라운 주지사의 3 월 23 일 ‘스테이 홈(자택 대피령)’ 행정명령이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그러나 데이터에 따르면 확산률이 50-70 %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OHSU의 수석 데이터 과학자 인 Peter Graven은 감염률이 감소하기 위해서는 60 % 이상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Graven은“현재 오레곤은 지금까지의 사례를 보유하고있는 한 실제로 최고의 상태이다. “2 월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가 아직 급증하지 않았다. ”고 말하면서도 확산은 순식간에 빠르게 진행될 수 있음을 경고했다.

한국에서는 한 사람의 수퍼 전파자가 거의 10,000명에게 바이러스를 전파 시켰다며 경각심을 일깨웠다.

주의 질병 모델링 팀은 숫자를 더 빠르게 줄일 수있는 두 가지 방법은  테스트를 개선하고 양성반응을 나타내는 사람들의 연락처를 추적하는 강력한 방법을 제안했다.

IHME 프로젝트는 미국은 2주 후인 4 월 16 일에 정점에 도달 할 것으로 예상하며  26 만 명의 사람들이 입원하게 되며 병상의 큰 부족을 초래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오레곤은 5월6일  정점을 맞이하여  약 1,100 명이 입원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의 질병 모델링 연구소 (Institute for Disease Modeling)는 IHME와는 다른  예측을 하고 오레곤에서 5 월까지 적은 수의 입원을 예상했다. <사진:Sutterst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