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 학예경연대회-

서북미 한국학교가 주최한 제18회 학예경연대회에서 이지윤 (나리한국학교. 9학년)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며 총영사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31일(토) 10시, 블루레익파크(Blue lake Park) 에서 개최된 대회에는 11개한글학교팀 학생과 학부모등 약 150명이 참가해 성황을이뤘다.

행사는 오레곤지역 한국학교협회회 (회장유경화) 장근영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 되었으며, 서북미협의회 최기선 이사장과  고영남 회장은 멀리 시애틀서 참석해 오레곤한국학교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주었다.

한글 교육은 한인의 아이덴티티와 자긍심을 고취 시켜주는 가장 근본적인 일이며, 2세들에겐 부모와의 대화를 이어주는 다리다. 그런점에서 서북미한국학교 학예경연대회는 이민자들에게 매우 뜻있는 자리다.

오레곤한국학교 호선희 교장은“ 타인종과 한인2세, 3세들이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비율이 해마다 많아져 한글의국제화를 실감한다”고 말했다.

이날 심사는 오레곤문학회오정방 회장과 회원에 의하여 이뤄졌다.

2014g학예회 (2)                                                                                                                                                      대상을 받은 나리한국학교 이지윤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