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한인회 99주년 삼일절 기념식 개최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 (사진.회장 한경수)가 마련한  “99주년3.1절 기념식”이 지난  24일 오후 6시 밴쿠버 주님의교회에서 개최되었다.

오형석 목사, 최철우 목사, 임미숙 밴쿠버통합한국학교 교장 및 동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세진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한경수 한인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우리 선조들이 일본의 치하에서 독립 선언을 한지 99년이 되는 해이며,  이날은 민족대표 33인이 독립선언문 낭독으로 자주 독립의 기틀을

마련한 아주 귀중한 날이다.”라고 말하며 그 날의 숭고한 의미를 잊지않고 계속 지켜나가야 할유산임을 강조했다.

한 회장은 “케이팝과 드라마 그리고 우수한 전자제품과 국기인 태권도등을 통해  전세계를 호령하고 있는 대한민국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세계강국들과의 경합에서도 결코 뒤지지 않는 큰 기량을 발휘해 7등이라는 자리에 우뚝섰다.”며 이모든것들이 대한민국이 하나되는 아름다운 결과를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이에 한인으로써 큰 자긍심을 가지고 우리의 2세들이 전 세계에서 이름을 떨칠 수 있도록 교육 시키고 후원하는일에 밴쿠버한인회가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삼일절기념식은 안무실 행사위원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오형석 목사의 기도, 임성배 이사장의 ‘독립 선언문 낭독’ 과 박보원 초대회장의 만세 삼창 및 삼일절 노래를 끝으로 1부 행사를 마쳤다.

2부는  밴쿠버통합한국학교 학생들의 태극기 그리기 대회와 삼행시 짓기 대회를 개최하고 입상자들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삼행시 입상자

장원 권성훈,  으뜸상 임소현, 장려상 김예찬, 재치상 김예준, 노력상 신경섭, 전하은

태극기 그리기 대회 입상자

권성훈, 권태훈, 백준영, 신경섭, 신명섭,  신엘리스, 안셰인, 안혜림, 웨이드지수, 이귀희, 이시우, 이조은, 임소현, 전하은, 정노아

황세진사무총장(웹용)

만세삼창(웹용)

대상 권성훈 학생,한경수 밴쿠버한인회장(웹용)

왼쪽부터 장원 권성훈 학생,한경수 밴쿠버한인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