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시장, 취임식 시위에 대한 가이드 라인 제시

 테드 윌러 (Ted Wheeler) 포틀랜드 시장은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이번 주말에 도시 거리를 채울 것으로 예상되는 시위대에 대응하는 최선의 방법에 대해 강력한 가이드 라인을 제시했다.

윌러 시장은  ‘평회로운 시위’라는 이름하에  도시를 손상 시키는 어떠한 일도 허용치 않겠다며, 폭력, 기물 파손 뿐만 아니라 시위대가 지역 대중 교통과 MAX 열차가 차단되는 도로 진입을 허용치 않겠다고 밝혔다.

시장은 지난 11 월 대선 밤에 벌어졌던 시위대의 폭력적인 장면이 다시 연출되는것을 원치 않으며 포틀랜드가 그런곳으로 인식되어지는것을  원치 않는다고 말했다.

“그것은 우리가 누군인지를 나타내는 방법이 아니다 “라고  윌러 시장은  말하며

“우리는 적극적이고 참여적이고 소통하는  커뮤니티”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사람들이 우리의 정체성을 규명하기 위해 폭력이나 파괴 행위를 하게 만들지 않을 것이다”라며 공동체에 합당한 기대감을 갖도록 촉구했다.

하지만 금요일 또는 토요일에 있을 합법적인 집회에 대해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동하고  시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도 말했다.

시장은 또한 평화적으로 항의하는 사람들이 재산 피해 나 폭력을 유발하는 다른 사람들을 보았을 때는 경찰에 신고하도록 강조했다.

미 대통령 취임식 전후로  벌어질 시위에 대하여 지역 사회 회원들로부터 많은 전화와 이메일 및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며,특히 지역 사업주들은 향후  시위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윌러 포틀랜드 시장은 “포틀랜드의 대부분의 비즈니스는 지역 비즈니스다.우리 지역 사회에 없어서는 안될 부분이다.” 말하고 “우리는시위자들을 안전하게 지키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